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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다이아몬드와 바이러스

by 마음대로다 2020. 3. 6.

다이아몬드와 바이러스

 

 


  

 

 

사람들은 나와의 대상관계를 경험할 때마다, 지하세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나는 방송을 언급하는데, 방송은 나를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한 일이 년이지, 너무 심하지 않은가? 비슷한 사람이 많다고 하는 식으로 넘어가고자 하나,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발가락이 닮았을 것이다. 우리가 우리들의 소설을 모르는 것이 낫지, 구조적으로 보면, 나약한 부분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우리가 우리들의 문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이유는, 다만 서양의 인질들이, 그리고 아프리카 사람들이, 서양 중심의 정신주의에서, 반성적 타자를 발견할 수 있기 위함인 것이다. 우리가 그와 같은 것을 불만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히 서양 사람들이, 좀비들이, 다만 객관적 정신을 숭앙하는 것이 나쁘고 더럽다는 것을 깨닫는, 선험적 판단과 같은 기저 때문인 것이다. 좀비들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금세, 좀비가 차라리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았는데, 비서양권에 가서는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미군들은 얼마나 깊은 탄식을 하는지 모른다. 그것은 학교에서 누구도 가르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학생도, 사람도, 군인도, 다만 평범하게 자랐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데, 그 숱한 매거진들이, 외계인들이, 물활론의 과정과 시간을 거쳐, 사람들의 심장에 그들의 씨를 심는 것이다. 기독교가 촉매를 한다는 것이 놀라운 발견이었다. 연세중앙교회 같은 새끼가, 예수님이 자기를 찢고, 그런 표현을 하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서라고 하지 않겠는가? 그 연세중앙교회 새끼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일종의 뱀파이어 헌터처럼, 블레이드 원투쓰리처럼, 기독교가 미군들의 해외에서의 살인사건 만행의 정신적 과정으로서의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을, 고발하기 위해서, 김현정, 그렇게 우리에게 말하는 것인 줄 모르는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수준 없이 아멘하는데, 참 고통스럽기가 한이 없었다. 그러니 내 말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신도들을 희생시켰다기 보다는, 신도들 중에도 변태들이 많고, 동시에 목사에 버금가는 선각자들이 많아서, 선각자, 선각자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나도 모른다. 선구자? 서대문형무소? 쥐가 쏟아질 것 같은 네트워크? 어째서 나는 이토록, 사람들이 뭐라건, 워라벨, 욜로, 그런 비방과 비난을 다 들어가면서, 돈도 없는데, 세계관이 그래보이는 모양, 글을 쓰는데, 사람들은 마치 게병에 걸린 것처럼, 지들끼리만 말을 하고, 지들끼리만 치고 빠지고, 지들끼리만 허구한 날.......




그래서 온 얼굴에 종양이 덮혀 죽을 때마다, 한 사람씩, 빛을 향해 조금씩 걷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시 살아나면 시시껄렁한 말이나 지껄이고.....



피톤치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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