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핵전쟁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가 그러는데 그 뜻이 무엇일까?
그것은 어쩌면 클래식 음악일 것이다. 왜냐하면, 클래식 음악가들은 외계인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음악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강서해, 외계인들이 나오고, 또한 우리들의 애틋한 추억이 있어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 외계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존재의 등가의 법칙 때문인 것이다. 사람들이 기를 쓰고 아이들을 지키는 이유는, 아이들은 세상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바로 옆에 있는 단 한 사람만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해서, 단 하나의 가치를 갖게 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도 나눠주는 사람들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시간이고, 우리들의 교육인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니면서, 뭐라도 되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번 그렇게 어른이 되면, 어떤 경찰도 알아볼 수가 없고,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그와 같은 존재의 거짓말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된다. 그런데, 그와 같은 아무 것도 아님이 가장 정확하게,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그것의 절대 의식은 아닐지라도, 민주주의 기초의식 같은 것을 가지는 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 때라는 것이다. 일본이 한국 침략과, 이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것도, 그 두 가지의 아무 것도 아님의 언밸런스 때문이었을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듣고, 우리가 외계인처럼,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다. 우리가 대학을 어두울 때 가다 보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손끝에서부터 느낀다. 기숙사를 어두울 때 가고, 빛이 조금 있고, 사람들이 잡담하는 것을 듣다 보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실존철학, 실감하는 것이다. 드라마도 그렇다. 킹덤이라는 드라마는 그렇게 뭐나 되는 것처럼 보다가, 퀸덤, 큉덤, 그렇게 유행병처럼 굴다가, 좀비 앞에서 그렇게 끝없이 자기들이 실존주의처럼, 실존주의 장관이나 되는 것처럼 굴다가, 중국 소품에 환장을 해서는, 그것들의 연결이라고는 고작해서, 중국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그런 밤바다 같은 흥분, 그들이 한복과 김치가 중국 것이라고 주장했다는데,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그렇게 도시간 고속도로에서, 입장의 연대라고는, SKY가 서울대학교 고려대Y니다의 약자라거나, 서울대학교 K리고 연세대학교라거나..... 그러나, 비평의 정식 입장에서는 빠지고 싶은 것이다. 겉의 자기들 단순한 입장과, 배경 누군가의 복잡한 입장이라는 것은, 그들이 믿는 구도겠지만, 시지프스의 영문 제목 이름, 미쓰, 인간이 태초에 이르도록, 아무도 그런 것을 지원해주는 이가 없는 것이다. 중국이 김치와 한복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고, 어느 드라마에서 조선 사람들이 월병을 먹었다는 이유로, 싫다는, 자세히 들어보면, 드라마가 너무 잔인하다거나, 좀비 사극물 자체가 극혐이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어느 불쌍한 조직 감옥 안에서, 사람들이 단어장을 갖고, 뭐라고 발성하는 것 같은 공간이 그려지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 우리들 인간의 손바닥만 키를, 롯데나 요미우리 자이언츠만큼 크게 했을 것이다. 우리가 외계인을 항상 어둠 속에서 보고, 과도한 빛에서 보고, 화려한 잔치에서 보고, 여름 날의 소풍에서 본다면, 그것과 결합해서 클래식 음악은 그것들을 항상 네피림 같은 것으로나 상상하게 했던 것이다. 그것이 우리들의 현실 인식에 속도를 더했던 것이다. 어떤 협정 같은 것으로써, 체구를 작게 하고, 소식하고, 에너지 소모를 덜하게 하고, 그런 이상한 대동 세상에 빠지고 싶은 생각, 혹은 집단적인 결단은, 클래식 음악을 듣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쁜 박신혜 양이, 그 무거운 기관총을 들고는, 뛰어다니던 서울은, 한 명의 걸출한 철학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대학에 문제가 있었다. 거의가 요약 수준이었고, 존재를 발견하여서, 거기에서부터 창조적인 질서를, 전통과의 대화를 시도하지 못했다. 클래식 음악은 무서운 것 같아도, 자세히 들으면 그렇게 슬프고, 그리고 굉장히 한국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생각은 반드시 거기에 맞는 대상을 항상 업로더적으로 갖고 있는 것일까? 그러니까 생각이 웅장한데, 음악이 단순할 수 있을까? 성경의 말씀처럼,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생각이 단단하고, 작고 소박하면, 그에 걸맞는 그림을 갖고, 그에 걸맞는 책을 갖고, 그것에 맞는 내용을 읽게 된다. 그것의 출구는 수많은 피리의 홈과 같아서, 항상 뛰어다닐 수 있고, 막혀 있는 것이 없다.
어떤 사람이 마땅한 지도 교수도 없이, 아무런 책이나 읽을 수 있는 독해력도 없이, 기독교인도 아니고, 그런데 도덕적 감각이 있고, 섬세하며, 예절 바르고, 에어바르메 디히, 노래처럼, 그런 이성이나 희구한다고 해보자. 남자들이 여자들을 때리는 이유는 일종의 세포적인, 생식세포적인 출구와 같다. 여자들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나중에 때리기 위해서인 것이다. 드라마가 감동적인 이유는, 세상이 감동적이기보다는, 나중에 더욱 비극적인 사태가 발발하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는 창이 없는 모나드와 같아서, 모나드에 사는, 그러니까 눈도 없고, 눈의 그림이 있고, 귀가 없고, 모나드에 작은 바늘구멍이 겨우 뚫려 있고, 입으로는 같은 말을 반복하며, 그래도 몇 번은 연예인들과 경쟁할 뿐인 것이다. 그래서 모나드는 존재와 같고, 세포와 같은 것이다. 세포는 움직이는 것이 아니지만, 헤겔의 말대로, 삼투압의 물질이 있다면, 우리가 돌아다니는 것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정해진 도덕성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결국은 사탄의 얼굴이나 만 명의 예술가들이, 정말 의도치 않게, 공동작업으로써 그리게 되는, 그것과 같은 모나드요 운명인 것이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잘해주는 것은, 결국은 모나드에 입이 열려, 남자를 잡아먹기 위해서인 것이다. 항상 그것을 연습하고,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는 것이다. 그러니 오늘 성동일과 여자 인물의 대사가 그랬던 것이다. 천국에서는 남자 여자의 성별이 있을 수가 없다는 성경의 말씀도, 공동경비구역 같은 가족 안에서, 안으로 시체가 되어 먼저 사라지는 것이 남자일 수도 있고, 여자일 수도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에서의 핵전쟁이라는 것은, 원자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세포핵을 가리키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그런 것이 핵전쟁이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그것은 창이 먼저냐, 방패가 먼저냐 하는 문제와 같다. 창작이 먼저냐, 비평이 먼저냐 하는 것과 같은 선상이다. 그것의 길이는 끝이 없고, 그것의 인구는 셀 수가 없다. 그것의 작품은 선명하지 않고, 드라마는 반드시 사탄을 찬양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반드시 무의미해지며, 핵전쟁과 같은 리얼리즘 앞에서, 겨우, 정말 겨우, 남녀의 사랑스러운, 남녀의, 사랑, 그런 액션 영화나 찍게 되는 것이다. 그것의 포스터. 도시의 빌딩들과 버무러져 있는 얼굴들. 어떤 무기. 그리고 반짝이는 숫자와 몇 개의 문자. 그렇게 똑똑한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핵전쟁을 피해보려고, 어느 때는 똑똑한 남자를, 어느 때는 일자무식한 남자를, 어느 때는 그 두 가지를 오가는 정신분열증 환자를 사귀었다고 한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고, 우리가 철학 공부를 외면하려고 해도, 내용과는 상관 없는 독일인의 사랑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지 않다고, 그럴 수는 없노라고...... 그러나 지방자치체라는 말처럼, 우리에게서 철학자가 한 명 나오면 그 문제가 잠시 해결될 수는 있는 것이다. 우리가 버스만큼 폭력적으로 달릴 수는 없으나, 버스를 탄 다음에는 졸기도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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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도 그렇다.
아직까지도 그것이 발발하지 않은 것이다.......
누구는 오늘도 모나드에 들어가, 그것은 슬픈, 그렇게 얻어터지고, 거기서 사탄이 드라마를 보고 흥분하여서, 자기는 얼마든지 시그마를 죽일 수 있다며, 그에게서 가슴에 총도 맞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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