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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순수한 직속 사탄의 연속 : 운요호 사건과 근현대사

by 마음대로다 2023. 9. 8.

순수한 직속 사탄의 연속 : 운요호 사건과 근현대사

 

 

 

 

 

 

 

 

 

 

철학적으로 보면, 운요호 사건은 거의 모든 사기사카, 사건사고의 원형 틀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일종의 성적인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측량이 미진한 것들이, 남의 나라, 남의 땅에 가서는 철저한 어떤 재는 그런 것을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사십구 명을 내놓으면, 일본에서는, 그와 같은 외식하는 것들을 오십 한 명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러니 일본이 예로부터 외식으로 유명한 것이 되는 것이다. 항상 한 명이 그들보다 없음으로 인해서, 마치 그런 외식이 많이 없는 것을 유명한 한식, 그런 나라가 우리는 되었다. 현대 외교의 출발도, 그런 성적인 것, 그리고 외식과 함께 출발한 것이다.

 

철학은 무엇인가? 그리고 문학은 무엇인가? 외식인가? 아닌가?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성경을 받아들이려고 해도, 유명한 유대인들의 구약 취향의, 어떤 것들처럼, 그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원래 내식이 있고, 외식이 설악 알프스 리조트 같이 미진한 사람들은, 외식이라도 성실한 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우리가 티비를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티비, 그리고 역사,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벌거벗은 이라든지, 아내의 맛이라든지, 성실하지 않은 뱀은 없다 라든지, 그런 것들이 그렇게 일본의 외식을 닮고, 연통하는 데가 있다. 우리가 지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거의 모든 한국 문학이, 몇 번의 탈출을 제외하고는, 일본도 탈출이 있어서, 아내의 맛이라든지, 대장금이라든지, 허준은 경계에 서 있는데, 그런 것들과 연결이 되고, 타이트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트로트가 엔카와 비슷하고, 차이가 있다면, 우리가 트로트를 적당히 부르는데 반해, 일본은 많이 부른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부르노 마스도, 일본 어느 섬에 있는 것 같다.

 

성경에 사탄도 광명의 천사처럼 얼마든지 굴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구로이 센시, 실은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다. 그 끝에 광명의 천사가 있고, 그 끝에 한식이 있고, 그 끝에 열두 척의 배만 있는, 가난한 선비의 칼 앞에서, 굴복하는, 자기들끼리 재는,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사병들과 노획하고 잘 키운 식물 같은 국민들을 갖고, 자기들끼리 재는, 누군가의 작품 제목처럼, 그 안으로만 흐르는, 무궁동이 있는 것이다. 한국 방송은, 그처럼 정신 분열하는 것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 수군 전체와 더불어 전쟁하기 위해서, 삼십 척의 배 중에서, 열 두 척만 남기는, 극단적인 의식적인 배제 전법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다만, 배가 없고, 세 척이 있었는데, 나머지 아홉 척의 조금 큰 어선이나 상선을 갖고, 열 두 척이라고 하지 않았겠는가? 그것이 임진왜란 오천 년 전의 일인 것이다. 그래서 그것이 누적이 되고, 운요호처럼, 정신 나간 것처럼, 정신의 좀비처럼, 같은 말을 무한하게 반복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은, 사람들에게 기관총으로 무장한 현대식 철갑선을 열두 척 갖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인데,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고, 우리는 다만 판옥선 열두 척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그 말을 듣고, 이해한 것일 수 있는 것이다. 이후로, 일본은 절치부심, 숱한 현대적 무궁동 속에서, 드디어 광명의 천사와 같은 문학과 예술, 그리고 어떤 형이상학적 정치 분위기를 획득한 것일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순수하고, 사탄이 시킨 것이니, 사탄이 우리 편에 서는지, 아무런 힘도 없고, 문학도, 철학도 없는, 돈도 없고, 차관도 없고, 장차관도 없고, 그러는 너의 편에 광명의 천사처럼 서는지, 확인하여 보자, 하면서 달려든 것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언젠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지 않은가? 그것마저도 수준이 있는 것이라고. 그런 말을 하는 이들은, 자기들은 모르지만, 어느 정도는 우리들의 형제와 자매인 것이라고......

 

 

*

 

박정희 정권도 그와 같았다. 미국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사탄은, 미국적 민주주의적 무궁동을 갖고 있었고, 일종의 파주주처럼, 박정희 정권이 눈엣 가시와 같았던 것이다. 그냥 필리핀 막사이사이, 그런 농활 활동 중에 먹는, 그런 것 같았고, 아니면 카스트로 같았고, 그랬던 것이다. 간디. 데레사. 헤밍웨이.......

 

그러나 오래 가고, 박정희에게 빠지는 것들이, 국내에도 있고, 육영수를 사랑하는 것들이, 대만에도, 한국에도, 많이 생기는 것을 지켜보았던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가? 광명의 천사 전법에서, 적당히 오염수로 흐르지 않겠는가? 오염수 처리수.......

 

그랬더니 김재규가 죽이고 만 것이다.

 

박정희도 죽으면서, 묘하게 쾌감을 느꼈다는 후문이 있다.

 

전두환이, 자기가 김재규처럼, 민주주의적 광명의 천사였다가, 일종의 최태성 선생처럼, 그렇게 강의했다가, 내게는 외면하는 전법을 쓰려고 하였던 것 같다. 피는 속이지 못하는 법이다. 나는 어리고, 다만 무궁동한 어린 존재가, 전사회적인 방면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란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작은 방에서, 몸매가 아름다운 누나와도, 다만 등만 대고, 한 이불에서 잤지, 마치 등대로처럼, 버지니아 울프처럼, 그래서 홍콩 영화에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존재의 한 길을 걸었던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가? 버마에서 사람들이, 그런 중간 사탄의, 한국 사람들이 그런 사탄의 중간책, 어려운 광명의 천사와, 적당히 더러운, 외교의 시작에서, 다시금 광명의 천사 테러를 당하고 말았던 것이다. 내가 그때 즈음으로, 눈이 많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야겠다고, 그럴 돈도 없는 지경에서 말을 했더니만, 날더러 잘난 척 하지 말라고 했던 누나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것은 요즘 말로, 거미집과 같았던 것이다. 지미집.......

 

그러니까 광명의 천사가,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

 

나는 지금 더 이상 이야기할 수가 없다.

 

그것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몇 번의 이인임만 같다.....

 

결국 나는 철학책을 저술하는, 존재의 한길 그 마지막에 이르지 못하고, 그런 광명의 천사, 몇 개의 구슬을 갖고, 슬피 우는 자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유재석에게

 

영화라도 한 편 만들라고 해라.....

 

유재석은

 

광개토대왕비 같다......

 

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