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언어로 나는가?
사람들은 대영제국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폭력적이고, 동시에 신사적이기 때문이다. 홍콩도 좋아한다. 그렇다면 우리 항저우는 누구를 좋아하는가? 대영제국을 제외하면, 어떠한 나라도 랭귀지를 갖고, 하늘을 나는 나라가 없지 않은가?
가미가제는 항저우 중국 사람들일 수 있다.
그들은 이광수의 무정을 보고, 읽고, 하늘을 나는 것 같았고
일본 전투기를 타고 좋아했던 것 같다.
위나라는 언제나 그렇다. 폭력적이고, 동시에 신사적이다. 그것은 사탄의 술사 같다. 영원한 제국 같다. 한국에도 영원한 제국이 있었지 않은가? 화살을 쏘니까, 몸을 잠깐 비틀면서 피하는. 청마 유치환. 아주 환장하는......
우리는 시를 쓰면서, 그렇게 잘난 척하면서, 폭력이나, 총력, 총신대학교, 그런 총장, 사무총장, 총기관리, 시건방진 장치, 그렇게 자기가 사라지고, 남이 사라지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시력 같다.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진사나 되면서, 진상을 부리는 것들이 인간 정신의 일종의 유니버설리즘 같은 것이다. 영원한......
항저우 사람들이, 넓게는 중국 귀족들이, 한국을 사랑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같은 것이다. 일종의 덜 익은 물고기 같은 것이다. 부러진 화살.
그러니까 얼마나 이광수가 기적 같은 시간이고, 한국 가요가, 트로트에서부터 시작해서, 신해철까지, 신중현까지, 얼마나 같은 말이지만, 새벽 기차, 기적 같은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사람들은 폭력적이고, 신사적인, 그런 영국 것들을 싫어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들 편에 서지 않고. 동시에 그들처럼 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들도 우리처럼. 그들처럼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 포기하고.
일본 사람들은, 뭣도 모르면서, 아베체대, 독일 사람들처럼, 뮤지컬, 아르바이트, 제브라, 프로이센, 옥주현이 뭐라고 외친 여자가 있었는데, 레베카, 그리고 무슨 로봇 라이젠, 그런 것도 있었는데, 그런 것으로 하다가, 영국시에 안착하는, 정신병적인 비행을 겪고 있었다. 그들은 모든 비인간적인 모순을, 문명의 낙차로써 해결하고자 하였었다. 그들은 탈아시아를 외쳤지만, 사실은 아시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문동주가.....
윤동주가.....
서동주가......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런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한 악마적인 포섭을 항상 항저우 아시안 게임, 주성치도 함께, 막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도 없는 그곳은, 정말이지, 어떠한 성리학적 에세이로 도달해야 하는 것인가? 부석사 무량수전, 정말이지 우리는, 하나도, 단 하나도 알 수가 없다.....
우리가 무슨 좋은 그림과 함께, 사진과 함께
어떤 여행기, 그런 절정의 순간, 거기에다
템포가 좋은 팝송을
그리고 쏼롸쏼라 하는 영어적인 시구를,
어떤 카피 같은 것을,
숱한 좋은 문장들 중에 적당한 인용구들을
얼마나 존 번연 잡지년들처럼
잘 말하고 넣었던가?
그것은 정말 순간이고, 그것은 습관이다......
우리가 윤동주에게서, 그렇지 않은 좋은 우리들만의 항저우를 만나고, 친구가 늘 돈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을 자랑하고, 약자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좋은 말을, 자기가 그런 장래의 멋진 국제적인 시인이 될 것처럼 말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그런 말을 결정적일 때마다, 내가 읽고, 좋아하는 것이다. 윤동주가, 그런 다른 시간에는, 박열, 다른 사람들에게는 개새끼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윤동주가 개새끼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관계가, 영원한, 그런 것이라는 것이다.
이광수의 무정이 나왔을 때,
그래서 대륙의 인간들이, 그와 같은 상대적인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한없는 푸르고 아름다운 하늘을 책임졌었다......
The voyage,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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