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파이브의 명성, 그리고 페이스 리프트
승용차는 정말 남자들의 사각형인가 생각해 본다. 새색시. 조지 마이클이나 리처드 막스 같은 것. 그리고 언브레이크 마이 하트. 여자들이 승용차를 타면, 당연히 여자들이 사각형이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 여자들의 사격형이다. 여자들이 적당한 크기의 할리 데이비슨을 타도 그렇다. 그것은 여자들의 사각형이다. 그러나 신학적 분위기 속에서, 어떤 뿌띠 부르조아의, 그런 프리티, 어떤 뷰티풀 속에서, 자기 자동차로써, 자차로써, 무한한 의미의 용광로로써 움직이고, 정차하고, 질주하는 것은, 그것은 분명 남자들의 사각형인 것이다. 그것은 안드로메다의 수학에서 보면, 성기이기도 하다. 맥심은 녹차. 커피는 프리마. 그런 말도 있듯이. 우리는 그런 티비 문학관을 갖고 있고, 몇몇이 보고,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만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남아 있다.
케이 파이브의 명성은 이미 새로운 레전드, 잔잔한 어필이 있었다. 그것이 일본, 동남아에까지 전해진다는 것은, 그래서 다른 케이 한류, 그런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이다. 헤드라이트가 우리들 맛있는 명태국 같이 생겼으나, 처음에는, 기능이 뒤따라주고, 박기량, 그리고 정말, 이름이 그렇게 많은 명태, 동태, 그렇게 맛있는 국과 반찬을 먹고 나오면, 우리는 힘이 나고, 손에 닿은, 손나은, 그것은 자차로써, 공연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구나 싶은 것이다.
우리는 미학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미학적 존재인 것이다. 우리가 강원도로 여행을 해도 그렇다. 그 끝에 군부대가 있다. 그래서 그 끝에 있는 군부대를 나온 사람은, 고향에 가는 길이 되겠지만, 처음 가본 사람은, 거의 임사 체험 비슷한 것이 되는 것이다. 남자가 후방에서, 면제나, 공익, 아니면 평범한 직장 같은 군대를 나온다면, 전방은 더더욱 안개의 거대한 용이 살아 숨 쉬는, 판타지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해안마을을 보고, 앙드레 가뇽, bel astre, 마음으로 감격하고, 이곳이 외국인가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대학을, 그러니까 군대를 나온 사람은, 고향에 가는 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소렌토와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에서, 대학은 미학적 목표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선언 같은 것을, 일종의 암묵적인, 그런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조용한 실키이고, 레이어인 것이다. 추가마요. 비싼 에스유비 페라리가 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육억이 부족해서 살 수가 없다길래, 농담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오억오천, 그러니까 육억이 정말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보는 것이다. 돈이라는 것은, 미학적 대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파괴와 점령. 통치의 쾌감과 사탄에의 아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날카로운 통찰은, 케이 파이브의 명태국과 같은 진단은, 매우 어려운 것이고, 도달하기 어려운 것인 것이다. 그러나 생산성에 아첨하는 것인지는 모르나, 비싼 돈들이, 한결 같이 분명 아름다움을 향해 질주하는 것을 보면, 그 집 속사정 같은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나는 그런 것이 좋았다. 주자도 아니면서, 음악과 예술에 대해 관심이 항상 많은 것이었다. 주자는 항상 그런 것이 신기하고, 어느 때는 위선 같고, 기만 같고, 박기만, 김기만 아나운서, 그렇지만, 도리어 오랜 세월을 지나고 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시인 윤동주처럼, 김영랑처럼, 시를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적인 성취가 있다면, 자식을 그렇게 자랑하고, 그러는 것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주자는 그러니까, 주자만 그런 것이라는 착각이 있다.
적당히 돈이 있는, 자식이라서 갑자기 예쁜, 딸이, 돈이 적당히 많은 남자에게 시집을 간다고 하면, 아버지라도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소렌토의 이번 페이스리프트 같은 것이다. 그것은 자동차 산업 전체를 슬프게 하고, 명태국을 먹다가, 차원의 어떤 쓰나미 같은 것으로 인해, 눈물 흘리게 하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게 보았는가? 카니발. 그것의 검은색. 그것의 리무진 같은 것. 아버지가 당장 꿈꾸고 있고, 자기 집 차들은 이미 정해진 것이고, 살 수 없는 것이긴 해도, 친척에 친척, 친척에 친척은 한 대 가지고 있고, 그가 어렸을 때 갈비 선물을 해오면, 삼촌 생각도 나지만, 그 예쁜 카니발 리무진도 생각이 나는 것이다. 우리의 예술적인 삶은 매우 척박하다. 이런저런 이상한 이름의 아파트에서, 매우 나쁜 분위기가 소문나기 시작하면, 수위까지도 사탄에게 허리 인사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소렌토와 카니발을 칭찬하니, 그것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내 편이 되어, 과도한 인사에는 과도한 인사로 답하고, 적어도 나중에는 비싼 선물로, 과도한 동양적인 인사치레를 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나의 장풍도 거기까지, 이번에 다시, 석재 건물 살인사건 같은, 피습, 혹은 웨딩케익, 결혼을 한다고 하니, 그래서 속사정을 아는 사람은, 최동훈 감독의 암살, 거기의 속사포 같은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 거기 없소. 그런 노래가 생각나지만,
옛날 대우 로얄이 사람들에게 그런 재미를 선사했었다. 그리고 맵시나도 그렇다. 어린 나이의 사람들에게는, 맵시나를 타는 사람들은 몸도 마음도 맵시가 날 것으로 정말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다고 작은 차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일본 차를 그대로 들여온 것도 아니었다. 뒷트렁크도 넉넉하고, 전고도 적당하였다. 그리고 프레임이 모두 필요한 만큼 넉넉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케이 파이브, 이름이 한국, 한글이었다. 그렇다고 보니, 한글이 보이는 것도 같았다. 대우 로얄도 그랬다. 자세히 보면, 이것은 나의 힘, 그러니까 말의 힘인데, 한글이 보이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항상 사탄의 정해진 길을 간다고 생각한다. 우간다. 다른 기미가 전혀 엿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을 적당히 연습하는 것으로다가, 헐리우드 영화들을 보고, 이번 마블 에코를 본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훈련하는 것이다. 항상 즉각적이고, 항상 중국을 빼앗아 간다. 사람들은 항상 즉각적이지 못하고, 항상 중국을 빼앗긴다. 그래서 늘 인도에 가고, 사탄이 빼앗아간 중국을 향해 가끔은 군사 훈련도 하고 그러는 것이다. 그렇다고 보니, 나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전화도 통하지 않는 곳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리고 문명은 에일리언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것이 다들, 이중 중국의 전통과 그것의 오랜 결과라고 생각하면 좋은 것이다. 케이 파이브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그런 케밥과 갑골문을 닮은 데가 있다. 갑골문은 어둡지만, 때로는 명태국에 대한 이전 추억을 연속하는 것 같지만, 너무 보글보글 먹다가 보니, 국물이 튀어 눈에 들어갔던, 흐뭇한 기억, 그것이 모두 어둠으로 사라지는 때에
텅 빈 어둔 주차장에서
자동차 키에 반응하는
사람들 인구수에 도전하는
진정 우리에게 몇 개 없는
미학 같아 보이는 것이다.....
Little alter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