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 늪지 같은 상상력: 케네디와 닉슨, 둘 중에 누가 더 한국인인가......
나는 거울을 보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한국인 같은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나는 가난하고, 다니지 못한 한국 땅이 많고, 명승고적, 고승덕, 산샤댐, 그리고 가족도, 집도, 조계사도, 정부도 없기 때문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는 가끔 일본 에이브이를, 솔직하게 말하면, 프랭클리, 자주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말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친구와 걷다가, 잘못된 길을, 다섯 걸음 정도 그처럼 걷다가, 번화가, 혹은 식당가, 혹은 옷집과 각종 뭔가가 있는 곳 사이에 있는 광주 학생 회관으로 갈 수 있다. 친구들은 늘 갈군다. 군대에서 선임이 갈굴 때는 그렇게 싫지만, 친구끼리 갈굴 때는, 그렇게 전쟁 같고, 세상의 모든 아침 같고, 불시착 같고 그랬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지금, 덕분에 그런 것들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닉슨은 일본 사람 같은 데가 있다. 우리가 손흥민을 일본 사람 같다고 여기듯이, 그래서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듯이, 덕분에 지하 세계에서는, 손흥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노동을 우리는 무시할 수 없다. 그와 같은 문제였던 것이다. 닉슨은, 일본 사람 같았다. 트루먼은 중국의 프랑스 조계지의 한국 사람 같은 느낌이 있지만, 후루시초프는, 그리고 스탈린은 만주 사람 같은 느낌이 있지만, 케네디는 윤동주나, 적어도 남한 사람과 가까운 사람 같았던 것이다. 그것이 그렇게, 미국 사람들에게도 어필하는 데가 있었던 것 같다. 거의 모든 미국 정치인들이 만주 사람들 같을 때, 깅그리치, 그리고 파월, 그리고 필사적인 콘돌리자 라이스는 한국 사람 같은 데가 있는 것이다. 레이건은 연변 사람 같은 데가 있다. 간도 사람 같은 데가 있다. 클린턴은 너무 찍어낸 한국 사람 같은 데가 있다. 그렇다고 보면, 케네디는 평안도 아래, 황해도, 거기 사람 같은 데가 있다. 적어도, 이효석 같은 데가 있다. 하지만 이효석도 우리를 대표하지 못한다. 이광수가 가장 한국 사람 같다. 그것은 가혹한 것이다. 군인들이 오일팔 때, 시민의 머리를 곤봉으로 때리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그러니 이광수의 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하게 된다......
우리는 시크릿 가든의 음악을 들으면, 글을 쓰게 된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수, 함안, 충주, 속초,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다. 앙드레 가뇽 음악을 들어도 그렇다. 누가 더 한국 사람 같고, 누가 더 일본 사람 같지 않은지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 도날드 트럼프는, 그래서 플루크 코리안 현균 같은 것이다. 어글리.....
박정희는
그렇다면 한국인 같은가?
나는 늘 한국 사람 같다.
시크릿 가든에서
서예하는......
헤겔 철학으로 무장한
하이데거를 내던지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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