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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중문화이야기

한국인은 어째서 타락하지 않는가?

by 마음대로다 2024. 9. 19.

한국인은 어째서 타락하지 않는가?

 

 

 

 

 

 

태국도 타락하고, 몽고도 중국 사람들을 위협하고, 그렇다고 유튜브에서 잔뜩 말하고 있는데, 윤석열도 타락하고, 어째서 한국인은 타락하지 않는 것일까? 러시아는 무기고 터지고, 그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고, 그랬다는데, 어째서 한국인은 타락하지 않고 터지지 않는 것일까? 온통 그와 같은 관심뿐이다. 어쩌면 이순신 이번 추석 특선 영화, 그리고 서울의 봄도, 같은 것을 의미하였을 것이다. 서울의 봄을 보면, 온통, 저질 국문학자들 뿐이다. 한 놈의, 힌놈의 골짜기, 멀쩡한 사람을 볼 수가 없다. 천주교도 타락하는 와중에, 그러니까 타락의 타락이라고 하는 형이상학이 펼쳐지고 있는 중에, 서울의 봄을 보고서도, 사람들은 천주교로 개종하지 않는 것일까? 아퀴나스의 재미없는 신학대전이나 연구하려고 하는 것일까? 자기들끼리 뭐라고 웅얼웅얼대고. 그렇게 평생을 웅얼대던 것들이, 영화에 나오려고 하면,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아무튼 그것은 아닐지라도. 그렇다면 옛날 영국에 연극의 삼단일이라고, 그런 원칙이 있었던 것처럼, 사람이, 국가가, 타락을 하려고 하면, 그에 맞는 몇 개의 원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기자들도 타락하고. 자기들끼리 놀고먹고, 사건만 찾으러 하이에나처럼 돌아다니고, 돌아와서는 천주교하고, 이상한 하의도 레이스를 머리에 쓰고, 그것은 쌩 프뤼의 음악처럼,

 

 

어쩌면 끔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