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샾314

환청 환청 어째서 우리나라는 다만 미키유키, 유천, 유키 구라모토 같은 사람이 없는 것일까? 있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없는 것이 좋은가?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을 짓고, 옛날 식의 이층 건물, 바깥에서 보면, 작은 경찰서 같고, 때로는 관상대, 기상대 같은, 그런 사각형의 이층, 그리고 그것의 .. 2018. 4. 13.
임사홍 그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만 놓고 봐도, 비싼 집과, 차와, 이런저런 비싼 것들과, 골동품과, 옷들과, 할 것 없이, 유인영과 신현균이면 충분하지 않겠느냐고 말이다.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어하고, 그것은 형식적이고, 내면적이고, 할 것 없이 그러하다. 그렇게 재미 없는 .. 2018. 4. 10.
숨은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울 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는 노래가 있다. 나는 순간 전광석화처럼 봉선화가 되었다. 우리는 자고 일어나면 커피 마시고 담배 사러 가고 그랬다. 무명시인이면 더욱 그랬다. 우리는 유명하면 알아준다. 시인은 자각한다. 시만 써서는 안 돼. 시만. 시몬. 예수.. 2018. 4. 8.
좋으나 싫으나 좋으나 싫으나 어우동 이후 조선은 어우동이 접수하게 된 것 같다. 행여 조선 초기의 의복 색깔은 흰 색이 아니었을 수 있다. 그리고 성종은 겨우 어우동을 맨 처음 관리한 사람이었을 수 있다. Arvo Part- Salve Regina....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