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래식이야기961

악귀 마지막회의 고통스러운 악귀 마지막 회의 고통스러운 서울은 항상 슬프다. 그것의 계급은 늘 이슈가 되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늘 무등산이 떠오르고, 무등산에는 갈등이 없는 것인가 관심이 가게 된다. 광주에서 자란 나는, 그렇지 않다 할 것이다. 예쁜 것들은 예쁜 것들과 놀고, 부자들은 부자들하고만 논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내가 모르고,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일 것이다. 내가 광주 소재 디아스포라 같은 영화관, 거기서 영화를 보고, 아직 쓰여지지 않은 편지, 그것의 시니피앙 같은 나오는 모습 같은 것은, 진정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의 성도 극장 입구 같았던 것이다.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는 사랑한다. 우리는 그 장면을 너무 빨리 언급하고, 너무 쉽게, 너무 뻔하게 다시 말하는 것이 싫다. 덥석 같은 것. 전도연의. 접.. 2023. 7. 30.
악귀 8편: 뜨거운 한국 문화 악귀 8편: 뜨거운 한국 문화 세계 삼대 문명이 있다면, 그것은 한국 문화, 한국 장마, 그리고 한국 현균일 것이다. 한국 장마는 한국 기후, 혹은 사계절, 그리고 기상청 그렇게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태풍. 한국 가뭄. 그것은 정말이지, 세계 삼대 문명이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것도, 우리가 학교에 가지 않는 것도, 다 따지고 보면, 기후를 잘못 만난 덕분이고, 그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우리가 길을 걷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가? 그것이 바로, 삼대 문명인 것이다. 우리는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도이치 그라마폰, 헐리우드, 그리고 서울대학교. 그렇게 생각했었다. 서울대학교가 대단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무튼 그렇게 거기에 있다는 측면에서 그랬다는 것이다. 그리.. 2023. 7. 17.
가슴으로 외쳐 옛날에 국기게양하고, 강하하고, 그러면 음악도 나오고, 사람들도 멈추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이 어느 때는 재미가 있어서, 국가 어떤 군부독재, 파쑈, 국가주의, 그런 것을 제하고, 다만 재미가 있어서 그러는 일이 없는 것이 재미가 없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의 연유나, 반도체적 속사정을 모르다가 이처럼 내가 여래장의 예술가가 되고 나니, 이제는 그런 비슷한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노래 도 그렇다. 그것의 뮤직비디오도. 우리는 정말 오이도에서 출발해서, 아무 데나 가고, 서울에서 아무렇게나 놀다가, 마침내 오이도로 돌아가는, 그런 경기러가 되는 것만 같다. 음악은 그처럼, 우리들 두뇌의 자동세차장 같다. 그리고 그것의 어느 미국 인터넷 필름처럼, 재밌게 화면 찍다가, 물이 세는 자동차 안 같다.. 2023. 6. 15.
사일구 기념일을 기념하면서 사일구 기념일을 기념하면서느낌적인 느낌그것의 아반떼 N의지금 우리 시대 가장 아름다운 단면 오일팔은 제칠광구, 나와 항상 있었지만, 나와 같은 나이 때의 사람들이 사일구를 재발견하는, 지금과 같은 인식의 시간에, 정말 그 한 마디를, 시루떡 한 층을, 접시에 꺼내놓지 않을 수 없다. 가난한 소서행장이, 부유한 죽음의 기계를 입고, 잡혀와, 도망갈 만한 육체가 되지 못해서, 버려졌던 그가, 그렇게 잡혀와, 죽지 않고, 안정하고, 처음으로 부드러운 시루떡을 집어 먹었을 때, 그것은 인공태양 같은, 원자폭탄 같은, 카스텔라 같은, 그런 느낌이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소서행장, 그것의 플라잉 소서, 그 이름은, 그의 육체가 지젤변천을 겪고, 보통의 사람들과 전혀 다른 것이 되었어도, 지워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