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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959

조선의 역사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고, 신학적 원균이란 대체 무엇인가? 조선의 역사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고, 신학적 원균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다지 오래 살지도 않고, 유학도 다녀온 적 없는 내가, 형사도 되지 않은 내가, 대외비, 그런 멋진 하드코어, 고어, 그런 것들을 직접 접해본 적도 없는 내가, 이런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 머쓱하다. 머스타드. 혹은 머슬카. 서울에서, 몇 명의 예쁜, 늙은, 젊은, 연예인과 연애하면서, 현대 엔비전 그런 차를 타고 다니면서, 드디어 우리들의 마음의 브금, 이번에 들었지만, 마치 옛날부터 들었던 것처럼, 때로는 티비문학관 브금 같은 격정과 환희의, 세인트 세이야 세드 뮤직을 들으면서, 해야 하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고, 그것이 지금 아닌 것도 아니기에, 나는 충분히 남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맛도 있다고 생각한다. .. 2024. 1. 14.
우리는 늘 참담하다. 우리는 늘 참담하다. 이끼 낀 유리병 같은 년들은, 의료기술이 발전하니, 다시금 자기들을 불태웠던 권력에 복종하고 만다. 한국어라는 것은, 어쩌면, 의료기술이 발전하기 전, 그들이 타 죽던 때의, 극소량의 사금 같은 선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에 관한 정의에 흥분하면서, 종교적인 권력에 매진하던 자기가,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그 짧은 각성. 디 엣지 오브 더 월드. 존 번연년이 날더러 그렇게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그래, 그렇게 외쳤던 것은, 얼마나 역사는 다만 이끼 낀 유리병 같은 것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 같다. 박지만. 오직 그것만 같은 것인 지를...... 딱 개독 같은 말이나 다시 살아나 내가 보는 유튜브에 쑤셔 놓고 무슨 명설교 명필름 알고 보면 존만년이 태종.. 2023. 11. 5.
움베르토 에코의 예언 세계사에 길이 남을 포토샵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떨리는 일이다. 길냥이 그렇게 재밌던, 유머가 오지게 터지던, 광주사태의 기억도 잊을 만큼 재밌던 부르스 부라더스, 그런 것들 같았던 미국 영화가 지금은 없고 일본식의 정신적 발전으로서의 드라마도 이제는 독자 반응 비평으로다가 고갈이 되는 풋풋한 연애 이야기가 그나마 동양 삼국에 포진하고 한국에서는 에스엔엘이 하마스 엔 이스라엘처럼 분투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금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 사람들은 말했다. 성경은 독해능력이 떨어진다고....... 그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나 허준 사람들은 만족하면서 떠난다고...... 이런 모든 말들은 우리를 불안케 한다. * 우리는 언제나 서점에서 이번에는 출판사 명도 없는 책을 발견하게.. 2023. 11. 3.
박수 길채는 박수 길채는 별은 내 가슴에 오나라 우리는 아버지라는 저절로길의 위력을 안다. 나는 아버지가 없다시피 해서, 아버지가 부자고, 집이 있고, 용돈을 주고, 하는 것들을 기적과 같이 관찰하곤 했다. 하지만 범죄 같은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우연히 성적이 좋았고, 어렸을 때부터 좋았던 것이, 여든까지 좋을 팔자로 있다. 만일 누군가 쏘카, 아반떼 엔을 사준다면, 그와 같은 것에 불을, 기름을 붓는 격이지 않겠는가 싶다. 사람들도 쏘카, 그와 같은 방정식을 염두에 두고 있고, 시험 삼아 생각하고 연상하곤 한다. 어머니의 저절로길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진정, 원자폭탄과 같았던, 마마스엔 파파스, 캘리포니아 드리밍 같은 것일 것이다. 서울은 그와 같은 저절로길로 이뤄져 있다. 저절로길이라는 것은, 우리.. 202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