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사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고, 신학적 원균이란 대체 무엇인가?
조선의 역사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고, 신학적 원균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다지 오래 살지도 않고, 유학도 다녀온 적 없는 내가, 형사도 되지 않은 내가, 대외비, 그런 멋진 하드코어, 고어, 그런 것들을 직접 접해본 적도 없는 내가, 이런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 머쓱하다. 머스타드. 혹은 머슬카. 서울에서, 몇 명의 예쁜, 늙은, 젊은, 연예인과 연애하면서, 현대 엔비전 그런 차를 타고 다니면서, 드디어 우리들의 마음의 브금, 이번에 들었지만, 마치 옛날부터 들었던 것처럼, 때로는 티비문학관 브금 같은 격정과 환희의, 세인트 세이야 세드 뮤직을 들으면서, 해야 하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고, 그것이 지금 아닌 것도 아니기에, 나는 충분히 남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맛도 있다고 생각한다. ..
2024. 1. 14.
우리는 늘 참담하다.
우리는 늘 참담하다. 이끼 낀 유리병 같은 년들은, 의료기술이 발전하니, 다시금 자기들을 불태웠던 권력에 복종하고 만다. 한국어라는 것은, 어쩌면, 의료기술이 발전하기 전, 그들이 타 죽던 때의, 극소량의 사금 같은 선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에 관한 정의에 흥분하면서, 종교적인 권력에 매진하던 자기가,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그 짧은 각성. 디 엣지 오브 더 월드. 존 번연년이 날더러 그렇게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그래, 그렇게 외쳤던 것은, 얼마나 역사는 다만 이끼 낀 유리병 같은 것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 같다. 박지만. 오직 그것만 같은 것인 지를...... 딱 개독 같은 말이나 다시 살아나 내가 보는 유튜브에 쑤셔 놓고 무슨 명설교 명필름 알고 보면 존만년이 태종..
2023. 11. 5.
박수 길채는
박수 길채는 별은 내 가슴에 오나라 우리는 아버지라는 저절로길의 위력을 안다. 나는 아버지가 없다시피 해서, 아버지가 부자고, 집이 있고, 용돈을 주고, 하는 것들을 기적과 같이 관찰하곤 했다. 하지만 범죄 같은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우연히 성적이 좋았고, 어렸을 때부터 좋았던 것이, 여든까지 좋을 팔자로 있다. 만일 누군가 쏘카, 아반떼 엔을 사준다면, 그와 같은 것에 불을, 기름을 붓는 격이지 않겠는가 싶다. 사람들도 쏘카, 그와 같은 방정식을 염두에 두고 있고, 시험 삼아 생각하고 연상하곤 한다. 어머니의 저절로길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진정, 원자폭탄과 같았던, 마마스엔 파파스, 캘리포니아 드리밍 같은 것일 것이다. 서울은 그와 같은 저절로길로 이뤄져 있다. 저절로길이라는 것은, 우리..
202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