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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961

음악이 교차할 때, 우리는 음악이 교차할 때, 우리는 내내 가요나 트로트, 심지어는 민중가요, 데모가를 부른 다음에, 찬송가도, 복음성가도, 잘 모르는 찬불가도, 그것을 부른 다음에, 음악에 흠뻑 젖은 후, 그러나 그것이 지식이 되지 않고, 다만 부침개 앞의 피자만 같을 때, 우리는 연주곡을 들을 수 있다. 연주곡은. 연주곡은 지붕이 없는, 하늘 지붕에다, 오모시로이, 흰 벽들로 잘 정리된, 그런 것들을 상상케 한다. 나만 그런 것 같지만, 실은 모두가 그와 같은 한길사, 한길로 로로로를 가는 중일 것이다. 연주곡은, 젊음의 상징인가? 아니면 이순신, 이순에 걸친 누군가의 창작, 그것의 불꽃이, 마침내 그것을 만날 수 있는 것인가? 연주곡이 흐르는 것은 침묵과 같다. 그것은 오래된 정원 같고, 졸정원 같고, 국정원 같다. 다만 그.. 2024. 4. 12.
영등포 애들과 덜떨어진 것들의 인간사: 기독교 국가로서의 한국....... 영등포 애들과 덜떨어진 것들의 인간사: 기독교 국가로서의 한국....... 내가 학교를 다닐 때는, 늘 학생들이 천사들처럼 시위를 하였고, 반독재 형이상학 투쟁, 그리고 늘 좋은 노래들이 우리들 앞에 동막리 영화의 장면처럼 터져나왔었다. 그러면 무엇인가? 그랬다는 것인가? 기생수의 날개는 그런 것이 있다. 그것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우리는 일본이 늘 언제나 기생수, 끌려다니는 속사정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기생수, 그것을 볼 때마다, 머리가 쩡쩡 거리면서, 그들의 내면과, 두뇌, 우뇌와 좌뇌, 그런 것을 동변상련의 것으로다가 알게 되는 것이다. 스님들은 모기에게 물리고, 십자가를 거기에 찍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들은 불교이고, 십자가는 기독교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맞는 말이다. 만일 십자가를.. 2024. 4. 6.
우리나라는 어째서 철학적 발전이 없는가? 우리나라는 어째서 철학적 발전이 없는가? 철학에는 성전의 미문이 있는가? 반성할 수 있다. 굿바이 미스터 로렌스. 일본 작곡가, 이사오 다까끼, 이름이 생각하지 않는데, 주성치가 일본에서, 그렇게 작곡가로 활동하다가 죽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것이 자연사라고 생각하지, 안산이 우리나라에 매국노가 많다 말하는 것과는 별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먼저 죽은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매국노가 많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철학적 성전의 미문에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거의가 매국노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베드로 전후서를 쓸 때에, 앉은뱅이가 미문 앞에 있었다는 것도, 베드로가 바라보는 풍경 옆에 조그만 비철학적 민간인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을 가면, 매국노.. 2024. 3. 20.
새로운 삼일운동 우리는 국경일날, 학생이 되어, 공부를 할까 하지만, 평소 가고 싶었던 만화방에 갈 수도 있다.거기서 무협지를 읽는 것보다, 좀더 말초적으로 완벽한, 그런 내용들이 나오는 것들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만화책 표지가, 이렇게 되어 있으면,사람들은 고를 수 있다. 나부터도, 내용을 보지도 않고, 다른 책들과 함께, 신의 아들, 도시 정벌, 당구 삼천과 날제비, 그렇게 자리에 앉을 수 있다. 그런데 내용이 다만, 한국어 에세이인 것이다. 그렇다면, 책을 놓을 수도 있다. 도대체 어떤 삼일정신이 있어야, 순간, 책을 놓지 않고, 도리어 들고, 내용에 잠시나마 탐닉할 수 있겠는가? 그것의 대략은 다음과 같다. * 모든 관념은 천사일 수도 있고, 사탄일 수도 있다.그것이 분..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