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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959

학생이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학생이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슈베르트 음악, 세레나데를 듣다 보면, 학생이 거기에 있는 것 같다. 학생은, 자연은, 이영애가 옛날에 자연은, 그것이 아파트 이름이었는지, 아니면 음료수 이름이었는지, 그런 의미와, 어감으로, 학생은. 우리들의 조사가, 금이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학생금. 자연금. 우리가 대학을 방문해서 학생회관을 찾는 것도, 가장 저렴한 식당이 거기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 혹시. 여기 학생회관이 어디에 있나요? 그것을 우리가 서울이나, 워싱턴, 그런 데에서 찾지 않는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혹은 공항에서 내려서, 안내데스크도 안내를 받아 가서, 혹시 가까운 학생회관이나 학생식당을 묻지 않지 않는가? 우리가 수많은 식당을 가도, 유독 학생식당을 좋아하는 것은, 가난한 학생도.. 2021. 7. 12.
글쓰기는 어째서 이뤄지지 않는 것일까? 글쓰기는 어째서 이뤄지지 않는 것일까? 어째서 한글 창제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것일까? 한글 창제는, 옛날에 창제라는 이름이 더러 있었는데, 김창제, 박창제, 이창제, 어째서 우리에게 이뤄지고, 중국이나, 절강성, 박강성, 일본에서는, 후쿠오카, 이뤄지지 않았던 것일까? 그것은 한글이 한국인의 피와 같아서 그랬던 것일까? 그러니 세종 대왕은, 어느 날, 의료진과 궁녀들을 불러, 헌혈하면서, 그 피를 잠깐 옮겨 받아, 종이 위에 뿌리고는, 그것이 한글이다 한 것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한글이라는 뜨거운 피가 흐른다. 그것은 열사의 땅, 아라비아, 노래처럼, 창세 이래로 숱하게 죽어간 민간 장병을 기리는 마음이기도 하다.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고, 짐승이 되어서도, 새가 되어.. 2021. 7. 2.
금방 몰락할 줄 알았던 영문학 금방 몰락할 줄 알았던 영문학 사탄이 문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경이로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필연적인 것이고, 필연적인 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연적아라고 부르고, 중국 무협의 주인공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가 중국 무협을 좋아할 때가 있다. 그것은 형태는 중국 무협인데, 무협을 쓰지 않고, 가솔린 쓰지 않고 개기름했던 예언이 맞았던 것처럼, 그냥 인물들끼리 팽팽하고, 긴장하고, 세수를 안 하는 리얼리즘은 들이지 않고, 잘 모르는 고대 국가의 역사를 살아갈 때가 아닌가 한다. 워낙에 중국 무협을 많이 봤기 때문에, 그것에 지쳐서 한국 고구려 드라마를 볼 만 한 것이다. 우리가 잘 모르는 감정이 있는 것처럼, 감정은 그런 잘 모르는 것들의 초입이기도 하고, 출구이기도 할 것인데, 출구조사, 잘 .. 2021. 5. 25.
이번 케이 나인호를 보고 이번 케이 나인호를 보고 시절이 어수선한데, 저번 케이 쓰리처럼 은근슬쩍 모델을 발표하였다. 저번 케이 쓰리도 자주 보니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생기는 것 같았다. 이번 케이 나인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 같다. 사람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없다. 나씽 스페셜. 그래서 텔미 섬딩. 섬딩 스페셜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섬딩 쓰인 전면부가, 그렇게 오래되어 죽은 친구 같고, 연락하지 않은 친구 같고, 우물에 빠진 코끼리를 이백 명의 인도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백오십 명이나, 백 명, 그리고 오십 명만 관심을 가져 도와준다면, 힘이 부쳐 결국 죽어가는 모습을 볼 만한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과연, 어떻게 죽음이 있는 것인가, 의제를 상정하고, 고민하고, 안타까워할 수 있는 것이..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