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발라드의 대결
완벽한 발라드의 대결 신현균 교수는 동서양의 슬픔의 시기를 그것으로 원인 삼고,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이 낮과 밤, 도무지 감당하기 힘든 소재의 해석과 해결을 위한 실마리라고 하였다. 우리는 신현균 교수가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으며, 사태 이전의 광주를 살다가, 사태 이후의 광주를 살고, 그는 그것을 초대교회적인 삶이라고,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데, 그리고 한신대학교를 가고, 거기서도 공부하고, 음악 듣고, 음악을 걸어 다니면서도 듣고, 슬퍼하였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시, 그리고 소설, 그는 거기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경험하였고, 그것도 비사전적인 의미, 지금까지 한길사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자기가 말하고, 지금 우리가 듣고, 생각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은 날마다 죽는..
2021. 1. 13.
이론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말한다. 수학을 배워서 무엇하느냐고. 그것은 시류에 편승한, 편(제발)승엽, 눈물의 조각배였을 것이다. 종이배. 그렇게 우리는 우리들의 옛날 프로그램들을 반성하게 된다. 우리는 거기에 해결책이나, 해독제 같은 것이 있을 줄 알았다. 해독제가 있으니까, 티비가 저런 것이겠지 했던 것이다. 그런데, 낮과 밤, 이제는 제이미 박사가 보이지 않는데, 그것은 이지아 때문에도 그렇고, 이미래, 차화연 때문에도 그렇다. 나는 이미지도 좋아했다. 이미지의 문학을 하고 싶으나, 마음이 덮덮한, 그런 말투도 좋아했던 것이다. 그런데 언제 보니까, 일찍 다른 세상에 간 것이었다. 우리는 고작 이 정도의 스리쿠션가지고, 과연 형이상학적 대계, 그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인가 할 것이다. 드라마는 하강을 하고 있다...
2021. 1. 5.
사탄을 고백한 것들과 함께: 이원하, 시간과 눈물.....
사탄을 고백한 것들과 함께: 이원하, 시간과 눈물..... 어째서, 도대체 누구 때문에, 그들은 사탄에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는가? 그래서 보통의 취조를 할 수는 없고, 마녀 사냥 같은 외래종의 것은 더더욱 할 수가 없다. 그것을 의도해서 글을 쓴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것의 의도에 맞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우리는 그와 같은 두뇌 움직임에 감사를, 그래도 조금은 해야 한다. 우리는 두뇌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두운 법칙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 말들이 아깝고, 그 송이와 친구들이 아깝고 그렇다. 이산가족이 아깝고, 우리들의 문학과, 소설과, 창작가와, 친구들이 아깝고 그렇다. 그렇게 처음 방송을 하겠다고 했을 때, 얼마나 남몰래, 보이지 않는 채널로, 사탄을 고백한 마음이 놀라 떨렸겠는가? 사람들..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