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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중문화이야기931

2022. 한글이란 무엇인가? 2022. 한글이란 무엇인가? 불가피한 사탄자들의 평범하고 성실한 삶을 내다보면서, 우리는 마땅한 말들을 찾을 수가 없다. 아버지가 신라인이면, 아들도 신라인이고, 아버지가 백제인이면, 어머니가 백제인이면, 아들도, 공주도, 아르미안의 네 딸들도 백제인인 것이다. 그리고 학교가 신라대학교면, 당연히 학생들은 신라대학교생들인 것이고, 학교가 한신대학교면 당연히 학생들은 백제인들인 것이다. 처음에는, 나이가 어렸을 때는, 백제인들도 나이가 어렸을 때가 있어서, 다만 중앙대나 앙대 사람들이 농구만 해도, 우월해 보였고, 연세대 학생들이 농구만 해도, 월등해보였으며, 가파른 길도 밀리지 않는, 그리고 서울대학생들은 그만 초월적으로 보였었다. 어제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면서, 나이가 들어서는, 피곤에 기계인인 것 .. 2022. 1. 6.
슬픈 이야기, 추 워리어스...... 슬픈 이야기, 추 워리어스...... 우리는 슬픈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것은, 음악처럼, 그것이 곧 사라지고, 슬프지 않은 어떤 기분이 돌아올 것을 믿기 때문이다. 슬픈 이야기와 공포 이야기는 다르다. 슬픔은 단팥죽 같지만, 공포는 말 그대로 공포, 공한증 같고, 공포 같기 때문이다. 어떤 미학적 감정은 단일한데, 그러나 내용이 부단히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는 같은데, 재학생들이 나날이 바뀌는 것도 같은 형식일 것이다. 우리가 티비를 보는데, 자꾸만 채널을 바꾸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사람들이 나의 말을, 나의 글을 좋아하는 것도, 혼조 스즈,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투기 같고, 수많은 검들 같고, 비평 같고, 장르가 없는 것 같고, 무협 같고, 공포 같고, 연애 같고, 장백지 .. 2021. 12. 17.
우리는 어째서 우리는 어째서 말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말할 권리라는 것은 무엇일까? 한국말일까? 칸트의 정언명령처럼, 한 말이니까 말인 것인가? 그것은 한 말 같다. 쌀이 한 말이고, 그 섬에 가면, 쌀이 한 섬이고, 누군가는 거짓말이 한 말이고 그렇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말할 권리가 있으면 좋겠는 것이다. 그것은 권리 장전 같은 것이다. 우리가 정전을 당하면, 기쁘기도 한 것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런 것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정전을 당하면, 정전협정 같은 것이다. 그것은 그 어떤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이겠지만, 몇 번의 관계를 거쳐야 한다면, 아무래도 관심 밖의 일이 되기 쉽다. 몇 번의 정전 끝에, 사람들은 말할 권리나, 능력을 잃기 쉽다. 그것은 반드시 쓰리꾼이 있어서가 아.. 2021. 12. 15.
훌륭한 영화 모가디슈 우리가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마치 경찰에 쫓기는 미국 흑인처럼, 꼼짝 못하게 되어 있다. 그 꼼짝은, 그 꼼장어는, 운명이고, 미학이며, 반응이고, 센서인 것이다. 그리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모는 없는 어떤 여자로부터, 이번 대입 시험에서의 헤겔 철학의 지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대입 시험의 국문 시험은 대게가 반동적이었다. 나쁜 미국 경찰도 있고, 좋은 흑인도, 죄 없는 흑인도 있는 것이다. 그럴 때도, 좋은 영화가 아닌 데도, 우리는 꼼짱어가 될 수 있다. 그와 같은 스치듯 안녕이 매우 오래전 일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이번 내용은 너무나 혁명적이어서, 마음이 많이 어렵게 되었다. 우리는 마치 어느 정도 대입 시험이 반동적이 되어도, 사회적인 그물망, 일급수, 열목어와는 아무 상관 ..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