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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961

우연한 작가의 우연한 조각 우연한 작가의 우연한 조각 지금 세상은 어째서 더 킹 영원의 군주는 끝났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끝나지 않는가 하는 것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가 사랑을 두려워하는 것은, 누군가는 뱀이 되고, 누군가는 학자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둘 다 뱀이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내 이 글을 읽는 사람도 그렇다. 아무런 상처가 없고, 욕심이 없고, 판단이나 기준이 없는 사람이면, 다만 흥미 위주의 에세이로 읽을 것이다. 그러나 기준이 날카로운 사람이면, 상처를 받아서, 그런 인격이 되었는데, 도통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아무렇게나 비행을 할 줄 아는 매와 같고, 또한 아무렇게나 뒤를 보면서 피할 줄 아는 토끼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승자독식의 방정식적 피날레를 즐길 수 없는 것이다. 매의 스포츠매n 쉽, 그리고 토끼.. 2020. 6. 14.
불쌍한 더 킹 인어공주..... 불쌍한 더 킹 인어공주..... 일주일을 그렇게 일했는데,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 참치 뱃살. 사람들도 그것을 인지한 모양이었다. 우리는 그렇게 축복받은 인체, 신체, 생체리듬, 그런 것을 가진 사람과, 저주 받은 신체, 복지, 체력 구조를 가진 사람을 구분한다. 부자가 신체라면 얼마나 좋은가? 그러니까 체력이 좋고, 우리가 좋은 체력을 갖고,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그와 같은 서브스탄스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서 조금, 손톱만큼, 밤하늘에 보이는 하현달처럼, 상현달처럼, 더 나오기로 하자. 인간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독도법에 뛰어나면, 도시의 지리를 파악하는데 뛰어나면, 그 사람은 택배 일을 해도 되는 것이다. 택시. 그런데 다들 할 수.. 2020. 6. 5.
떨어지는 것이 어찌 없을까? 문학세상...... 떨어지는 것이 어찌 없을까? 문학세상...... 갑자기 드라마가 갈 곳을 잃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고스란히 배우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그것의 균열은 사소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만 이렇게 드라마 강국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세계 각국의 타전이나, 어려움의 토로 등이 있었던 것 같다. 세계는 경제 전쟁이고, 늘, 한결같이, 마치 세포 전체가 그것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경제 경제 하는 것 같더니, 그래도 학생이 나오고, 드라마가 수준 이상이고, 애증의 이문열류가 있는 것 같더니, 드디어 신허균 같은 내가 나온 것이다. 그렇게 경제 경제 하는 것 같더니, 실제로 경제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는 후문이다. 김용옥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아는 고전을 상대.. 2020. 5. 24.
직선의 발견 직선의 발견 좋은 말은, 그러니까 선한 말은 직선일까? 곡선일까? 우리는 지금 잘나가는 배우들을 가둬놓고, 마치 느와르 갱단의 두목인 것처럼, 상대에게 물을 수 있다. 그러면 그들은, 아름다운 쇼팽의 녹턴을 들으면서, 니가 가라 하와이 답할 것이다. 직선이 재미 없는 이유는, 평생을, ..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