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민중문화이야기931

평론가는 무엇을 위해 있는가? 평론가는 무엇을 위해 있는가? 신구 음악이라고 있다. 그것은 내가 지어낸 것으로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가리킨다. 하지만 신비는 너무 신비스럽고, 익숙하지만 신비스럽다는 것을 신구스럽다 할 만하다. 신구대학교도 있고, 원로 탤런트 신구씨도 있고. 무엇이 신구 음악일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만파식적이 아무래도 내가 말하는 음악을 연주하던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도서관을 갖고 있어도, 연구실 비슷한 것을 집에 갖추고 있어도, 저녁에 밥 먹고 잠자는 것은 매 일반일 것이다. 그래서 루카 같은 드라마가 위세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재미가 없으면 어째서 재미가 없는지, 의미가 없으면 어째서 의미가 없는지, 개연성이 없으면 어째서 들개 포획에 오십만 원 없는지 하이텔이나 그런 데에, .. 2021. 2. 1.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철학적 깊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도올 김용옥은 그것들의 바로메타가 되어준다. 우리가 보다 깊이가 있었는가? 아니면 그저 그랬는가? 도올 김용옥은 모든 그저 그런 이들의 스승이자,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김용옥이 싫다 하셨다 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나비와 같다. 나비엔. 콘덴싱에 실패하면, 김용옥과 같아지고, 콘덴싱에 성공하면, 한자를 알고, 보편적인 서예가 가능하면, 우리는 벗어난다. 얼마나 책 한 권 읽지 않는 국민 주권자들이 많은가? 주자로서 또 한 번 무의미한 국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냥 누군가 민주주의라고 써보았듯이, 나는 국민이라고 오늘 저녁 써보는 것이다. 국민은 돌아볼 것이다. 군대에서 누군가, 행군 중에, 누군가, 오분.. 2021. 1. 22.
서울, 그리고 반드시 누워서 공부할 확률에 관하여 서울, 그리고 반드시 누워서 공부할 확률에 관하여 우리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을 한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사라지면, 걸그룹이 등등하면, 강남을 가지 못한다는 것인가? 친구도 있고, 걸그룹도 있고 한다면, 강남도 가고, 강북도 가고, 더욱 좋다는 말인가? 우리가 어렸을 때, 그렇게 친구가 좋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군대 생활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그렇게 놀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구실은 어떠한가? 드라마 낮과 밤은, 축적이 좋고, 우리가 뻔히 아는 우리나라를 두고, 그 어떤 축적을 다소 메타피지컬하게 전개하는 것도 좋고 한다. 도정우의 고통은, 어떠한 매개도 없이, 우리에게도 고통이 되었다. 우리는 문학과 헤어지는 때가 있다. 그렇게.. 2021. 1. 18.
모든 드라마의 끝은 어디에 있는가? 모든 드라마의 끝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이 주자를 그렇게 괴롭히는 것은, 도대체 자기들이 어째서 동물이 되어야 하며, 새가 되어야 하고, 파충류, 거기다가 뱀까지 되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내가 지능이 적당하여, 주자가 고통당하는 것을, 지켜 보아야 하는 여의도 사람들이었다면, 분명 얼굴과 체격, 성별이 자주 바뀌는 것이, 짐승으로 변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성 이론, 오토믹 밤, 상대적으로 덜한 문제여서, 그렇게 살아졌을 것이다. 만일 어떠한 동기도, 인과도, 논리도 없이,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짐승으로, 십이지간으로, 변하였다면, 생각이 멈췄을지 모른다. 그런데, 나를 만나고, 트랩에 빠진 나를, 나의 고통을 보고, 세계 만민이, 직업이란 주자를 거절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점.. 2020. 10. 20.